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서미영 전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신임 대표이사에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서 대표는 이광석 전 인크루트 대표이사와 함께 1998년 인크루트를 설립한 공동창업자다.
서 대표는 취업교육 및 컨설팅, 채용, 구인구직 플랫폼 등 채용시장 전 분야에 걸쳐 본부장, 상무이사, 최근엔 COO 등을 역임했다.
2일 열린 취임식에서 서 대표는 "업의 본질인 구직자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정보 제공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투자유치 이후 운영기반을 다지고 알바콜 등의 신규제품을 출시한 만큼 올해부터는 영업활동 전환으로 수익성을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광석 전 대표이사는 퇴임후 이사회 의장으로서 거취를 옮길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