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드래곤즈가 측면 공격력 강화를 위해 포항에서 활약한 완델손을 1년 임대 영입했다.
완델손은 왼발 크로스가 정확하고 화려한 발기술을 이용한 측면 공격력이 뛰어난 선수다. 또 윙포워드는 물론 공격형 미드필더, 측면 수비수로도 뛸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이다.
완델손은 2015년 시즌 중반 대전을 통해 K리그 무대에 데뷔해 제주, 포항에서 활약했다. K리그에서 66경기에 출전, 16골-10도움을 기록 중이다.
전남은 완델손의 합류로 공격 전술에 다변화를 꾀할 수 있게 되었다.
전남은 완델손이 오는 7일 입국한 뒤 8일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