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바나나컬쳐 연습생 이재준이 반전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지난 24일, 바나나컬쳐 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 이재준은 JTBC 예능프로그램 '믹스나인'을 통해 방송된 2차 경연 포메이션 배틀에서 팀 내 1위를 차지, 전체 순위 2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준은 김병관의 선택을 받아 'Paradise Lost' 팀에 뽑혔지만 이건민이 믹스카드를 사용해 '나라고' 팀으로 데리고 왔다. 이건민은 "안무 짤 사람이 필요하다"며 "진짜 잘 사용한 것 같다"고 만족해했다.
이건민, 이창윤, 박승준, 이재준(RBW), 윤재희, 신준섭, 문재윤, 조영호, 이하빛, 윤용빈과 함께 슈퍼주니어의 '너라고' 무대를 꾸민 이재준은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섹시한 눈빛으로 매력을 한껏 발산해 개인 점수 846점을 기록하며 팀 내 1위를 차지했다.
이재준은 최종 투표 결과 개인 점수 882점을 차지한 김병관에 뒤를 이은 846점으로 전체 순위 2위를 기록했다. 첫 순위 발표식에서 합격 커트라인 99위의 주인공이었던 이재준은 강렬한 남성미와 치명적인 매력으로 존재감을 발산해 순위 급상승,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한편, 바나나컬쳐 이재준이 출연 중인 '믹스나인'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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