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2017 SBS 연기대상' 영광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7년 한 해 동안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SBS 드라마의 '별들의 전쟁'이 시작됐다. '2017 SBS 연기대상' 최고의 영예인 '대상' 자리를 두고 스타들의 치열한 경쟁이 본격화된 것.
2017년 SBS 드라마의 첫 스타트를 끊은 '피고인'의 지성과 엄기준부터 '귓속말'의 이보영과 이상윤, '조작'의 남궁민과 유준상 등 2017 SBS드라마의 대세를 이룬 장르극의 주역들이 'SBS 연기대상'을 두고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하며 심장 박동수를 올린 '사랑의 온도'의 서현진과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이종석과 배수지, 그리고 '수상한 파트너'의 지창욱과 남지현,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중년의 달달한 로맨스를 선보인 손창민, 장서희 역시 'SBS 연기대상' 수상 여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상황.
뿐만 아니라, '사임당, 빛의 일기'를 통해 1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이영애와 '엽기적인 그녀'를 통해 극강의 케미를 선보인 '대상 배우' 주원과 오연서 또한 '연기대상'의 주인공이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2017 SBS 연기대상'은 SBS 드라마 PD를 비롯한 SBS 출입기자, 시청자 위원 등으로 꾸려진 '2017 SBS 연기대상 선정위원회'의 투표를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과연 '2017 연기대상' 대상의 기쁨은 누구에게로 돌아갈지? 그 영광의 주인공은 12월 31일 9시 5분부터 '대상커플' 이보영과 신동엽이 진행으로 생방송되는 '2017 SBS 연기대상'에서 전격 공개된다.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