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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깝스' 조정석, 교도소 안에서 신변위협? 심상치 않은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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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에게 수위 높은 위험 경보가 발령됐다.

본격적인 2막이 오르면서 더욱 흥미를 고조 시키고 있는 MBC 월화특별기획 '투깝스'(극본 변상순/연출 오현종/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에서 교도소로 잠입한 강력계 형사 차동탁(조정석 분)이 재소자 가물치(윤병희 분)와 심상치 않은 분위기로 독대 중인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 시키고 있는 것.

25일 방송된 '투깝스'에서는 동탁이 이두식(이재원 분)을 해하려는 세력에 대해 파헤치고자 현직 형사의 신분으로 교도소에 직접 들어가는 사상 초유의 작전을 펼쳐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최대치로 끌어 올렸다.

특히 동탁이 입소한 교소도 안에는 그가 잡아넣은 범죄자들로 그득하여 들어가자마자 원한 섞인 눈총을 받고 있는 것은 물론 보복성 가해도 심심치 않게 당하고 있는 상황.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동탁이 검거에 일조한 범죄자 중 하나인 가물치와 팽팽히 맞선 상태로 두 남자 사이에 날선 기류가 감돌고 있다. 또한 가물치의 매서운 눈빛에서 상대방을 향한 악감정이 느껴지며 그가 금방이라도 동탁을 향해 위해를 가한다고 해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는 공기가 형성돼 있어 보는 이들을 바짝 긴장케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동탁을 기억하는 가물치와 달리 동탁은 본인이 가물치를 교도소에 가게 만들었다는 사실을 전혀 떠올리지 못해 그의 분노 수치를 더 상승시킨 터. 이에 가물치가 동탁에게 앙심을 품고 복수를 실행하는 것은 아닐지 시청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사방이 적으로 가득한 교도소 한 가운데서 물러서지도 피할 수도 없는 현실에 직면한 동탁이 이 난관을 어떻게 타파할지도 호기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어제(25일) 방송에서는 자신을 조롱하는 이들에게 묵묵히 당해주었다면 오늘(26일), 신변에 닥친 위협 앞에서는 그가 어떤 대처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조정석과 윤병희의 일대일 대치 사건 전말은 오늘(26일) 밤 10시 방송되는 MBC 월화특별기획 '투깝스'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