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보이그룹 엑소의 2017 겨울 스페셜 앨범 'Universe'(유니버스)가 베일을 벗는다.
엑소는 26일 오후 6시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2017 겨울 스페셜 앨범의 전곡 음원을 공개하며,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SMTOWN 채널 등에서 'Universe' 뮤직비디오도 동시 오픈한다.
이번 타이틀 곡 'Universe'는 세상의 전부가 되어버린 사랑을 우주 끝까지 가서라도 다시 찾겠다는 내용의 가사가 돋보이는 록 발라드 장르의 곡으로, 한국어 버전과 중국어 버전을 함께 만날 수 있어 국내외 음악 팬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또한 멤버 첸이 작사를 맡아 지친 마음을 위로해주는 가슴 따뜻한 가사를 완성한 팝 발라드 곡 'Lights Out'(라이츠 아웃), 강한 피아노 선율과 록 감성의 드럼,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 곡 '지나갈 테니 (Been Through)', 이별의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사랑하는 이가 곁에 머물러주길 원하는 애틋한 마음을 담은 팝 소울 장르의 'Stay'(스테이)도 수록되어 눈길을 끈다.
더불어 이번 앨범에는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헤어날 수 없는 늪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인 R&B 팝 곡 'Fall'(폴), 부드러운 피아노 선율과 레트로 감성의 드럼이 어우러진 팝 발라드 곡 'Good Night'(굿 나이트) 등 총 7곡이 수록되어 있어, 엑소의 따뜻한 겨울 감성을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한편, 엑소 2017 겨울 스페셜 앨범 'Universe'는 26일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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