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콘셉트 요정' 오마이걸(OH MY GIRL)이 1월 9일 컴백을 앞두고 첫 개인 무빙 티저를 공개했다.
26일 자정 오마이걸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오마이걸 공식 SNS를 통해 "OH MY GIRL 5th Mini Album [비밀정원]Coming Soon 2018.01.09 #OHMYGIRL #오마이걸 #OMG #비밀정원 #Comeback"이라는 문구와 함께 미니 5집 앨범 '비밀정원'의 첫 개인 무빙 티저를 오픈했다.
공개된 개인 무빙 티저 이미지 속에서 오마이걸 멤버들은 별빛이 쏟아지는 깊은 밤 은하수를 배경으로 톤 다운된 핑크 컬러의 벨벳 소재의 원피스를 입고, 두 손에 놓여진 바이올렛 빛 꽃을 오묘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오마이걸 멤버들의 한껏 물오른 비주얼과 함께 소녀스러우면서도 기품있는 아름다움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모든 멤버들의 티저 속에 등장하는 바이올렛 빛 꽃이 과연 이번 앨범에서 어떠한 의미를 상징하고 있는지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이날 공식 팬카페를 통해 공개된 오마이걸의 미니 콘서트에 대한 공지문도 눈길을 끈다. 공지문에 따르면 오마이걸은 1월 22일부터 2월 26일까지 매주 신세계 메사홀에서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총 6회에 걸쳐 미니콘서트를 열 예정으로 9월 만에 역대급 컴백을 예고한 오마이걸이 어떠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감을 모은다.
그동안 데뷔곡 독창적인 콘셉트와 기획력을 바탕으로 오마이걸만의 독보적인 음악적 컬러로 현직 아이돌을 물론 수많은 팬들을 사로잡았던 오마이걸이과연 어떠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대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오마이걸의 미니 5집 앨범 '비밀정원'은 오는 1월 9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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