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판타지 액션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하 '신과함께1', 김용화 감독, 리얼라이즈픽쳐스 제작)이 개봉 7일 차인 오늘(26일)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신과함께1'의 투자·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신과함께1'이 오늘 오후 3시 15분 누적 관객수 500만61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빠른 속도로 500만 관객 동원에 성공한 '신과함께1'은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동안 매일 기록적인 스코어를 보여주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지난 23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고, 하루 뒤인 24에는 300만 관객을, 25일 크리스마스 당일 400만 고지에 안착하며 적수 없는 흥행 강자임을 입증했다.
연휴가 끝난 직후 오늘 오후 500만 고지에 안착하며 꺼지지 않는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26일 오후에도 50% 가까운 예매율로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엄청난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는 '신과함께1' 주인공들의 500만 감사 인증샷도 눈에 띈다. ''신과함께1' 500만 관객 돌파 여러분들이 귀인입니다'라는 문구가 쓰여진 케이크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 김용화 감독의 모습은 추운 날씨에 관객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한편, '신과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김동욱, 도경수(엑소), 오달수, 임원희, 장광, 정해균, 김수안 등이 가세했고 '미스터 고' '국가대표' '미녀는 괴로워'의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