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선발위원장에 김판곤 홍콩대표팀 감독이 선임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감독선발위원장에 김판곤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최근 계속된 대표팀 논란으로 기술위원회와 감독선발위원회를 분리하기로 했다. 이임생 감독이 기술위원장에서 선임된데 이어 공석이던 감독선발위원장에 김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결정으로 알려졌다.
추가 인선도 이어졌다. 미래전략 윤리분과위원장에는 유대우 부회장이 겸임하고, 소통실이 신설돼 외부의견 수렴실장에는 김성남 화성FC 감독이 선임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