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tvN 드라마 '화유기'가 TV화제성 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6일 TV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화유기'는 점유율 16.2%로 1위에 올랐다. 방송 첫 주 '화유기'의 화제성 점수 17,886점으로 2017년도 tvN 드라마 중 가장 좋은 성적이다. '화유기'는 '홍자매'와 차승원의 재회, 이승기의 복귀작으로 큰 관심을 모았지만 방송 2회 만에 전무후무한 방송 사고를 일으키며 휴방을 결정한 바 있다.
'화유기'에 이어 KBS2 '황금빛 내인생', '흑기사',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순위권에 올랐고, MBC '돈꽃'은 2주 연속 순위가 크게 상승하며 5위에 랭크돼 눈길을 끌었다. 또 KBS2 '저글라스', MBC '투깝스'와 '로봇이 아니야', OCN의 '나쁜녀석들: 악의도시',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가 6위부터 10위까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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