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기업 이투스교육이 추운 겨울을 맞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이투스교육은 지난 1일 서울 동작구 정금마을에 방문해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과 함께 연탄 나눔 활동을 펼쳤다. 정금마을은 아파트와 빌딩 사이에 있는 작은 마을이다.
이투스교육 임직원들은 이날 총 12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매년 연말에 진행되고 있는 연탄 나눔 활동은 사내 동호회를 주축으로 시작해 현재는 이투스교육 전체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확대돼 진행 중이다.
지난 15일에는 '아름다운가게 양재점'에서 '2017 아름다운가게 이투스교육 특별전'이 진행됐다. 이 행사를 위해 이투스교육 임직원들은 지난 1일까지 열흘간 총 1800여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이 물품들은 가격 책정 후 아름다운가게 양재점에서 판매됐고, 판매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소외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투스교육은 지난 2012년 아름다운가게와 양해각서(MOU) 체결 후 전사적인 나눔활동에 매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임직원 물품과 이투스북이 발간한 도서 등 이투스교육은 지금까지 30000여점이 넘는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
이투스교육 관계자는 "교육문화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 및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