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4개월만에 MBC에 복귀한 김소영 전 아나운서가 전현무의 넘사벽 예능감을 칭찬했다.
김소영은 24일 방송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 퇴직 4개월만에 친정에 깜짝 복귀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전현무는 올해의 예능인 어워드 3위를 기록, 9개 고정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모습이 공개됐다.
김소영은 "아나운서로 남기엔 끼가 정말 많다"며 "아나운서는 어떤 한계점이 있는데 전현무는 그것을 뛰어 넘었다"고 평가했다.
이에 개그맨 황영진이 "전현무 씨 수입을 직접적으로 말하긴 뭐하지만, 김소영의 남편 오상진보다 많다"고 말했고, 다른 MC들이 "너무 심한것 아니냐"고 타박하자 급 사과하면서 "선배 프리 방송인 김성주 씨 보다도 더 많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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