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의 수중 대역 모델 '인어공주'가 수중 모델로서 힘든 점을 밝혔다.
22일 방송된 MBC '랭킹쇼 1,2,3'에서는 '모델, 경력 순으로 줄을 세워라'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 대역과 수영장 CF에서 설현 대역으로 나왔던 수중 모델 '인어공주'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여자 배우들의 고충에 대한 질문에 "식단조절이다. 배우들의 몸매와 비슷하게 유지해야한다. 그런 부담감이 항상 있다"고 말했다.
국내 수중모델은 몇 명 정도 있냐라는 질문에는 "워낙에 희소성이 있는 직업이라 국내에는 10명 정도밖에 없다"고 답했고, 물과 관련된 직업 때문에 남들과 다른 직업병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저음인 목소리가 원래 제 목소리가 아니다. 물에 많이 있다 보니 감기가 자주 온다. 수압으로 인한 귓병도 앓는다"고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