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빅스 라비가 패션 화보를 통해 색다른 분위기로 변신했다.
라비는 패션 매거진 앳스타일(@star1)과의 화보에서 형형색색 의상과 카리스마 눈빛으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라비 특유의 개성에서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가 화보마다 묻어나 눈길을 끈다.
'La Vida Loca(삶에 미치다)'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라비는 캐주얼한 트레이닝 의상에 화사한 그린 퍼를 매치해 특별한 외출 같은 느낌을 강조했다. 몽환적인 눈빛으로 패션 스타일을 완성하며 부드러우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선사했다.
박시한 니트 웨어에 볼드한 선글라스를 매치한 화보 촬영에서는 신선한 매력에 초점을 맞춰 라비의 색다른 분위기에 집중됐다. 화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독특한 변신이라는 점에서 시선을 끈다.
지난달 '끓는점'에 이어 16일 새 믹스테잎 'ALCOHOL'을 연속 공개한 라비는 빅스, 빅스 LR 그리고 솔로 래퍼 겸 프로듀서로서 올 한 해 열일 중이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트렌디하고 세련된 음악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다. 믹스테잎을 통해 '색깔이 이렇구나'라는 걸 느끼게 하고 싶다. 랩이라는 틀 안에서 하고 싶은 걸 많이 하면서 내 색깔을 더 찾아갈 것 같다"라고 래퍼 겸 프로듀서로서 나아가는 방향에 대해 털어놨다.
내년에 시도하고 싶은 음악적 목표에 대해서는 "성취감 있는 음악과 더 멋있는 무대를 표현하고 싶다. 빅스 라비든 솔로 라비든 좋은 결과물이 나와 많은 이들이 사랑할 수 있는 음악,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다"라고 밝혔다.
개성 강한 매력으로 색다르게 변신한 라비의 화보는 앳스타일 1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최근 발표한 믹스테잎 'ALCOHOL'은 유튜브와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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