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드라마 <사랑의 온도>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양세종이 <바자> 1월호를 통해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온 셰프'의 옷을 벗고 한결 자유로워진 양세종이 가진 또 다른 매력이 사진과 영상에 담겼다.
이번 화보는 베를린에서 촬영 되었다. 젊음의 온도를 지닌 도시를 배경으로 배우 양세종은 거칠면서도 섬세한 눈빛, 자유 분방한 포즈, 풍부한 감성을 풀어 놓았다. 에비에이터 재킷, 오버사이즈 코트 같은 자유분방하면서도 세련된 룩에 백팩을 맨 그는 실제로 낯선 도시에서 여행을 즐기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 된 인터뷰에서도 양세종이 가진 솔직한 매력이 돋보인다. "좋아하는 건 되게 좋아하고, 싫어하는 건 진짜 싫어한다. 평상시 나에게 솔직해야 진실한 연기가 나온다고 생각한다"는 생각을 가진 그는 사랑하는 사람에게도 자기가 말하고 싶지 않은 부분은 억누르는 <사랑의 온도>의 온정선 캐릭터와 달리 "상대방을 신뢰하게 되면 나 자신을 다 오픈한다. 그게 연인이든 친구이든, 만난 기간이 얼마 됐든 상관 없이 내 안에 있는 치부까지 다 털어 놓는다"고 말한다. <사랑의 온도>가 끝난 이후 드라마 속 캐릭터가 아닌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그가 앞으로 만날 캐릭터와 작품이 기대 된다.
양세종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화보와 영상, 인터뷰 전문은 <바자> 1월호와 웹사이트(harpersbazaar.co.kr), 인스타그램(@harpersbazaarkorea)에서 만나 볼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