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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연휴, 늘어나는 교통사고에 따른 교통사고 후유증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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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의 마지막 공휴일인 크리스마스가 4일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이번 크리스마스는 월요일에 자리 잡고 있어 토요일-일요일-크리스마스휴일로 이어지는 짧지만 꿀 휴가가 만들어져 많은 겨울 나들이객 차량의 이동이 예상되고 있는데 이에 따른 교통사고와 교통사고후유증에 대한 주의가 요해지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통계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전체 발생 교통사고 건수는 약 115만건이었다. 이중 12월에 발생한 교통사고는 10만1천건 정도로 월평균 대비 6% 가량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크리스마스 등 교통 이동량이 많은 공휴일이 있으면서, 겨울철 도로 결빙현상으로 인해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

아울러 교통사고로 인한 사상자 유형을 보면 교통사고 중 접촉사고 등 가벼운 교통사고 비중이 높음을 확인할 수 있다. 2016년 기준 총 사상자 수는 약 185만명. 이중 경상 이하 부상자수가 약 174만명에 달한다. 이는 동년 기준 전체 사고 통계가 아닌 경찰사건접수 통계와 비교하면 극명히 보이는데, 경찰DB 기준 교통사고발생건수는 약 22만건. 결국 95만건 가량의 교통사고가 접촉사고 등의 경우가 많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이런 가벼운 교통사고 후 별다른 외상이 없음에도 지속적인 통증 등 각종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바로 교통사고후유증이다.

교통사고후유증 치료 단아안한의원에 따르면 교통사고후유증은 사고 당시 별다른 외상이 없고, MRI나 엑스레이 같은 검진장비상에 특별한 이상소견이 발견되지 않았음에도 사고 수일 혹은 수개월 후에 나타나는 각종 후유증상을 말한다.

교통사고후유증은 당장의 외상이 없다고 치료를 제대로 받지 않거나, 혹은 치료를 받은 후에도 나타날 수 있으며, ▶ 목·어깨·허리·무릎 통증 등 근골격계 이상, ▶ 이명·어지러움·두통·현기증 등 신경계 이상, ▶ 우울증·불면증·불안장애·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등 심리적 내상 등이 주된 증상으로 나타난다.

이런 교통사고후유증에 대해 치료가 없이 방치할 경우 만성적 후유장애로 남을 수 있고, 특히 근골격의 균형 소실 등은 틀어진 채로 굳어지게 돼 그 자체가 원인이 돼 다른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더 주의가 요하다.

교통사고후유증치료 단아안한의원 측은 "한의학에서는 교통사고후유증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죽은 피 덩어리' 어혈(瘀血)을 지목하고 있다. 예부터 어혈(瘀血)은 백병필어(百病必瘀)라 해 만병의 근원으로 보고 있다"라면서, "이런 어혈(瘀血)이 체내를 떠돌면서 기혈의 순환을 방해, 온갖 교통사고후유증 증상을 유발하는 만큼 이런 어혈을 제거하고 물리적 외상으로 틀어진 균형을 바로 잡는 치료를 받는 것이 교통사고후유증에서 완치되는 길"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