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움은 21일 겨울철 약해지기 쉬운 면역력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면역검진 프로모션'을 내년 1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면역검진은 기본 검진에 개인의 면역력을 측정해 몸의 면역 상태를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NK 면역세포 활성도' 검사가 포함돼 있다.
NK세포(자연살해세포)는 면역세포 중 유일하게 암세포와 정상세포를 구별해 스스로 암세포를 공격하는 세포다. NK세포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과 바이러스 등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고 내부에서 발생하는 유해 질병을 막아준다.
NK세포가 활성화 돼야 암세포나 바이러스와 같은 비정상 세포를 막을 수 있어, NK세포 활성도는 면역력 측정의 주요 지표 중 하나로 꼽힌다.
면역검진은 ▲20대 이상 성인을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항목들로 구성된 '기본형' ▲기본 검진에 골밀도 검사, 갑상선?골반초음파 검사가 추가된 '실속형' ▲암?심장?뇌 정밀검사로 구성된 '정밀형' 등으로 마련됐다.
정밀형의 경우 위와 대장, 폐, 갑상선 등 주요 암과 겨울철에 특히 위험한 심뇌혈관질환과 치매 여부까지도 확인할 수 있다.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