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은 청년들의 소셜벤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는 GS홈쇼핑의 신규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사회적 경제 기업 '언더독스'와 사회적 금융기관인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미디어/커머스 분야의 소셜벤처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스타트업을 창업하고자 하나, 정보나 인프라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예비창업자들의 아이템 개발을 돕고 창업까지 지원하게 된다.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는 소셜벤처를 창업하고 싶은 예비창업가나 이미 창업을 했지만 전문가의 멘토링과 사업화 지원이 필요한 초기 스타트업, 창업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은 청년들에게 교육과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교육은 창업가를 육성하는 '실전교육', 아이템을 선정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집중교육', 이후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성과공유 및 사후연계' 단계로 구성된다. 내년 1월 15일부터 7월까지 7개월간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프로젝트 진행 중엔 컨설팅 전문가, 법률 전문가, GS홈쇼핑 임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창업과정의 전문성을 더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사회혁신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총 50명으로 팀 또는 개인 모두 지원 가능하다. 프로젝트는 관심분야가 유사한 참가자들을 가진 능력 별로 나누고, 사업을 진행해 나가는데 필요한 팀으로 배정해 진행되기 때문에 창업을 위한 팀원을 찾는 예비 창업가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결과가 우수한 8팀에게 시제품 제작 비용 300만 원이 제공되며, 사업화 지원금 6500만 원도 차등 지원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커머스 분야의 상품에 대한 사업성이 인정되는 경우 GS홈쇼핑 도네이션 방송 입점 기회도 주어진다.
GS홈쇼핑 사옥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창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 할 수 있으며,' 27일까지 GS홈쇼핑 온라인,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모임문화 플랫폼 '온오프믹스' 행사 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GS홈쇼핑은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의 본 프로그램에 앞서 현직창업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4인 4색 창업특강을' 12월 한달 간 진행했으며, 매 강의에 150명이 넘는 참가자가 참석해 창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했다. 스타트업 전문 매체 '플레텀'의 조상래 대표, 콘텐츠 제작사로 유명한 '셀레브(sellev)'의 임상훈 대표, 디자인 감성채널 '텐바이텐(10X10)'의 최은희 대표, 웹드라마로 유명한 콘텐츠 제작사 '72초TV'의 우승우 CBO와 같은 현직 창업가이자 미디어/커머스 업계에서 유명한 인물들이 강연자로 나섰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