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올 한해 한성자동차 단일 전시장으로는 처음으로 강남 전시장이 5000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성자동차 강남전시장은 2002년 지금의 위치인 도산대로 사거리에 지하1층 지상 6층 규모의 전시장으로 자리를 잡은 뒤 도산대로 수입차 거리를 연 첫번째 전시장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현재 강남전시장은 한성자동차 전체 판매량의 약 20%에 가까운 차량을 판매하며 한성자동차 전시장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강남전시장에서 판매된 모델을 보면 E-클래스가 전체 차량 판매의 43.7%를 차지하며 가장 많이 팔렸다.
C-클래스(11.2%)와 S-클래스(10.6%) 판매가 그 뒤를 이었다. 고객 연령대 별로는 전체 구매고객 중 80%가 넘는 고객이 30~50대이며 이 중, 30대가 30%이상을 차지했다.
한성자동차는 5000대 차량 판매 돌파를 기념해 선물 증정 행사도 진행했다.
더 뉴 CLA 차량을 구매한 5000번째 고객에게 순금 20돈이 선물로 제공되었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도산대로 수입차 거리를 대표하는 강남전시장이 5000대 판매 돌파라는 놀라운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고객 만족 서비스로 수입차 문화를 선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