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커피도 음악처럼 월정액으로 무제한 즐길 수 있다.
위메프는 '커핑(CUPPING)' 월정액 서비스 가입 시 30일간 커피를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는 '무제한 패스'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30일간 무제한으로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를 마실 수 있는 무제한 패스는 2만9900원, 모든 커피와 티 무제한 패스는 5만9900원이다. 핫(Hot) 또는 아이스(Ice) 음료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무제한 패스가 사용 가능한 곳은 W카페 6개 매장(대치점, 신사옥점, 역삼점, 역삼3호점, 송파점, 판교점)으로, 무제한 패스로는 W카페의 블랙사이즈 커피 또는 차를 3시간마다 재주문할 수 있다.
아메리카노 커피(1900원)를 매일 1잔씩 마실 경우 최대 47% 저렴하게 이용하는 것이며, 자주 이용할수록 할인 혜택은 더 커진다.
'커핑(CUPPING)' 앱을 이용하면 카드 등록으로 지갑 없이도 간편하고 빠르게 결제할 수 있고, 위치 기반 서비스로 내 주변의 카페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또한 약 230여개 매장에서 언제나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음료를 주문할 수 있다. 향후 매장별 무제한 패스 및 제휴된 모든 카페에서 통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겨울 방학을 맞이해 12월 말부터 커핑(CUPPING)의 제휴 카페 범위를 '키즈카페'까지 확장할 예정이며, 커핑 앱 하나만으로 '입장권 구매'와 '음료 할인'을 동시에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