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이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CCM) 인증을 획득했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기업이 상품 및 서비스를 기획하고 판매하는 모든 활동에서 소비자를 중심으로 생각하는지, 소비자를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한다.
GS홈쇼핑은 경영의 전 과정에 소비자중심경영의 가치와 철학을 반영, 고객 불만 사전예방 시스템 체계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소비자중심경영 관리지표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GS홈쇼핑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 보다 소비자에 유리한 'CS처리지침 및 고객서비스 정책'을 마련해 소비자 권익 증진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협력사와 상생경영을 통해 소비자 권익증진 협업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세기업의 창의?혁신적인 상품 발굴을 확대해 중소기업 성장의 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전담배송원제를 운영해온 노하우에 최근 빅데이터와 고객 트렌드 분석을 바탕으로 배송 서비스를 재정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라이브(LIVE) 배송 서비스'를 통해 배송원의 정보와 현재 위치, 도착 예정 시간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 1만1000여 개의 GS25 편의점에서 상품을 찾을 수 있는 '편의점 픽업 서비스', 전국 16개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도서관, 지하철, 공영주차장 등에 위치한 무인택배 보관함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상품을 찾을 수 있는 '안심택배 서비스' 등을 시행 중이다. 그밖에 모바일 결제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을 위해 본인 명의의 은행계좌를 한 번 등록하면 비밀번호만으로 결제를 끝낼 수 있는 '바로결제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결제 편의성도 지속 개선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