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누구나 가지고 있는 첫사랑의 감성을 자극하는 '첫사랑 원상복구 로맨스'가 찾아온다
오는 1월 8일 첫 방송하는 첫사랑 원상복구 로맨스 '애간장'이 연애세포 초자극 설렘 폭발하는 1차 티저를 공개했다.
'애간장'은 장르물 명가 OCN이 새로운 소재와 플랫폼 연계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OCN 로맨스의 2018년 첫 주자로 '멜로홀릭'의 후속으로 편성됐다. '애간장'은 어설픈 그 시절 첫사랑과의 과거를 바꾸고픈 주인공이 10년 전의 나를 만나 '첫사랑 원상복구' 에 나서는 이야기로, 씨엔블루 이정신과 배우 이열음, 서지훈이 주연을 맡았다.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등굣길 버스에서 서지훈이 이열음을 처음으로 마주한 순간이 담겼다. 버스 창가에 기대 잠이 든 이열음을 사랑스럽게 보는 서지훈의 눈빛은 10대 소년의 순수함을 그대로 담았다. 서지훈은 햇빛을 가려주는 등 이열음을 배려하는 모습으로 10대 청춘의 풋풋한 첫사랑 로맨스를 예고했다.
이에 더해 "10년 전 그 날, 그 때의 설렘"이라는 문구는 10년 전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이열음이 교문을 넘으며 휘청일 때 서지훈과 이정신이 받아주는 장면이 교차되어 세 사람이 어떤 관계로 묶여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 겨울 찾아온 첫사랑 로맨스에 시청자들도 반가운 기색이다. 네티즌은 "벌써부터 간질간질하다.", "나 같아도 이열음에 반하겠다.", "벚꽃 엔딩이 생각나는 드라마"라며 '애간장' 특유의 분위기에 들뜬 마음을 한껏 드러냈다.
한편, OCN '애간장'은 첫사랑만 10년째 하는 모태솔로 스물여덟살 강신우(이정신)가 10년 전으로 돌아가 열여덟살 강신우(서지훈)과 첫사랑 그녀 한지수(이열음)의 담임 교사가 되어 둘을 이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드라마.
오는 1월 8일 밤 9시 OCN에서 첫 방송, 매주 월/화 9시 방송 예정이며, 12월 20일부터 프리미엄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를 통해 매주 수·목요일 오전 10시 먼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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