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신인배우 신강우가 JTBC 새 금토드라마 '미스티'에 캐스팅됐다.
'미스티'는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 고혜란(김남주)와 그녀의 변호인이 된 남편 강태욱(지진희), 그들이 믿었던 사랑의 민낯을 보여주는 격정 미스터리 멜로로 김남주와 지진희라는 특급 만남만으로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작품이다.
신강우는 폼에 죽고 폼에 사는 강남서 강력계 형사 '박성재' 역을 맡아 배우 안내상과 호흡을 맞춘다. '성재'는 강력계 지원서의 지원 사유에 '폼나 보여서'라고 당당하게 적을만큼 철딱서니 제로지만, 명석한 머리와 사리분별력을 갖춘 인물.
특히 강기준(안내상)과 함께 혜란이 용의자로 지목된 살인 사건을 맡아,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진짜 형사로써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배우 신강우는 2009년 연예계에 데뷔, MBC '아들 녀석들', 영화 '잡아야 산다', 지코 '오만과 편견'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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