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 Dominique Oh, www.philips.co.kr)가 지난 14일 치과의사 유성훈과 함께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에 총 1700만 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기부했다.
필립스와 치과의사 유성훈은 미혼모와 자녀의 구강건강에 도움을 주고 육아에 힘을 보태고자 육아, 어린이 관련 제품을 기증하였다. 지원 물품은 엄마의 편안한 모유수유를 돕는 필립스 아벤트 수동 유축기 200대와 어린이용 음파칫솔 필립스 소닉케어 키즈 20대 등이며 기증한 물품은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의 재가 양육미혼모들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에는 필립스코리아 퍼스널헬스 사업부문 임직원들과 스마일 어게인 교정치과 유성훈 원장,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필립스코리아 퍼스널헬스 사업부문 헬스앤웰니스 마케팅 전미규 부장은 "필립스가 전세계 아이들과 엄마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인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혼자 힘들게 아이를 키우고 있는 미혼모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작은 정성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미혼모 가정 등 다양한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필립스코리아는 치과의사 유성훈과 함께 지난 2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덴탈 클래스를 진행하며, 참가자 총 779명을 대상으로 자녀 구강관리 노하우를 알렸다. 이번 기부는 덴탈 클래스의 연장선상으로 취약계층의 아이들이 구강관리를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필립스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구강 건강 예방과 증진을 위해 덴탈 클래스 운영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