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이종혁이 MBN의 새로운 드라마 '연남동 539'의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연남동 539'는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콘텐츠 확장에 나선 MBN의 오랜만에 내놓는 야심작. 연남동에 쉐어하우스를 배경으로 다양한 상황에 놓여진 인물들이 한곳에 모여 살며 매회 다른 주제가 색다른 에피소드로 펼쳐진다.
극중, 사이버 수사팀 소속 보이스피싱 담당 형사 역을 맡은 이종혁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무한동정 및 강한 책임의식의 소유자로 분하며, 보통사람보다 여리디 여린 마음을 가진 성격의 인물로 나온다. 이종혁은 2015년 '풍선껌'이후 2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연남동539' 제작진은 "다방면으로 활약중인 이종혁배우가 딱 맞는 옷을 입은 듯한 배역으로 최적의 캐스팅이라 생각한다"며 그의 출연에 한껏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2017년 한해 영화 및 예능과 뮤지컬 등에서 활약해 오던 이종혁은 이번 드라마의 형사 역을 맡음으로써 지루한 형사 캐릭터가 아니라 그 만의 특유의 친근한 매력과 카리스마 있는 느낌을 이번 드라마를 통해 맘껏 발산할 예정이라 하여 인생캐릭터를 기대해 볼 만 하다는 후문이다.
MBN은 종편에서의 시청률 1위를 차지 한 만큼 이번 '연남동 539'로 드라마 콘텐츠로도 화제의 중심에 한걸음 더 다가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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