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교육서비스기업 NE능률(구 능률교육)이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펼치며 지난 8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 열매)에 5,000만 원 상당의 학습 교재를 전달했다.
NE능률은 지난 10월 걸으면서 기부하는 콘셉트의 'NE Walking Challenge' 캠페인을 실시했다. 총 5,000만 원 상당의 교재 기부를 목표로 한 이번 캠페인은 무료 걷기 앱 '워크온'을 통해 NE능률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참여자가 휴대폰을 들고 걸을 때마다 한 걸음을 1원으로 환산하여 적립한 결과, NE능률 임직원과 페이스북 팬 1,300여 명의 참여로 총 5,500만 보를 적립해 성공적으로 목표 금액을 달성했다.
NE능률은 캠페인을 통해 모인 5,000만 원 상당의 NE능률 영어?수학 교재를 이달 초 서울 사랑의 열매에 기부했다. NE능률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러인 리딩튜터, 능률보카를 포함한 4,200권의 교재가 학습 지원이 필요한 초·중·고 학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NE능률 관계자는"NE Walking Challenge를 통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건강한 기부를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며 "NE능률이 추구하는 '건강한 배움의 즐거움'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나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NE능률은 저소득가정 청소년 대상 학습 교재 지원,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독서토론 지도자 양성 교육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