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섹션' 유승호가 현실 고양이 집사의 면모를 보였다.
10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에는 '로봇이아니야'의 유승호 채수빈 엄기준 황승언이 출연했다.
이날 '유승호는 고양이 집사로 유명하다'며 전역날 고양이를 보고 싶어하던 모습이 방송됐다.
유승호는 "집에 고양이 4마리를 키운다. 삼월이 명월이 중지 해리, 중지는 데려오던 날 제 중지를 물어서 지은 이름"이라며 "오늘 아침에도 뽀뽀해주고 나왔다"고 신나게 고양이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날 유승호는 "내가 로봇이라면 안 피곤한 기능, 잘 씻는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좌중을 웃겼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