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정대세가 아내 명서현을 위해 '우블리 따라잡기'에 도전했다.
11일(월)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 지난주에 이어 '묻지마 대세 투어' 3탄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대세가 휴가 중임에도 부상당한 다리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아 재활하는 장면과 아내를 위해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질 예정.
홀로 병원을 찾은 정대세는 치료 도중 아픔을 참지 못 하는 모습에 이어 급기야 소리까지 질러 이를 지켜보던 출연자들의 걱정을 샀다. 치료를 마친 뒤 아내 명서현과 함께 다음 목적지를 찾은 정대세는 명서현에게 '소원 들어주기'를 조건으로 봅슬레이 VR내기를 제안한다. 정대세의 소원은 바로 '신상' 핸드폰 바꾸기, 그리고 명서현의 소원은 '우블리처럼 다정하게 해주기'였다.
정대세와 명서현의 소원이 걸린 본격적인 내기 게임이 시작되고, 정대세는 아내를 이기고 핸드폰을 바꾸기 위해 표정까지 싹 바뀌며 '로봇 대세'로 변신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정대세가 내기에서 이겨 '신상 핸드폰'을 얻을 수 있을 지 스튜디오 출연자들의 관심도 집중됐다.
한편, 저녁이 되자 정대세는 아내를 위해 식사 준비에 돌입했다. 직접 시장을 찾아 장을 보며 메뉴를 고른 정대세는 숙소로 돌아와 저녁 식사 준비를 시작했다. 하지만 정대세는 이 과정에서 어찌할 줄 몰라 하며 잔뜩 겁먹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스페셜 MC 박진희 또한 "무서워. 어떡해"라며 기겁하고, 장신영은 "강경준이었으면 기절 했을 거예요"라고 거들어 스튜디오를 연신 폭소케 했다는 후문. 정대세가 정성스레 준비한 저녁 식사의 정체는 11일(월)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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