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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쇼' 전미라, 탄탄한 몸매 비결 "20년 동안 해온 반신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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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전 국가대표 테니스선수이자 현재 스포츠해설가로 활동 중인 전미라가 탄탄한 몸매 비결을 공개했다.

9일(오늘) 방송되는 MBN '리얼마켓토크, 카트쇼(이하 카트쇼)'에는 '절친한 언니 동생'으로 알려진 전미라와 함께 혼성그룹 '타이푼'의 멤버로 데뷔해 현재 예술가로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가수 솔비가 출연, 솔직한 입담을 뽐내며 이색 재미를 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전미라의 등장에 스튜디오에선 '삼남매 엄마의 비주얼이 아니다' '예능 프로를 통해 민낯만 보다가 깜짝 놀랐다' '너무 미인이다' '이 정도면 날라리 엄마 아니냐' '자기관리의 끝판왕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세 아이의 엄마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완벽한 방부제 미모와 탄탄한 몸매에 깜짝 놀랐다.

이에 이소라는 "아이를 낳은 주부님들이 굉장히 궁금한 포인트다. 평소 몸매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고 물었고, 전미라는 "솔직히 배고픔을 못 참아서 먹는 건 굉장히 잘 먹는다. 근데 조금씩 자주 먹고 움직임이 많다. 가만히 못 있는 성격이라 피곤할수록 더 움직이는데, 그럼 오히려 체력이 더 생기고 기분이 좋아진다"고 밝혔다. 이어 "제일 중요한 건 선수 시절부터 지금까지 20년 동안 일주일에 세 번씩 반신욕을 꾸준하게 해왔다. 15분 들어갔다가 5분 맨손 체조를 하고 또 15분 들어갔다가 5분 맨손 체조를 하는 식"이라고 깨알 팁을 전수했다.

이와 같은 대답에 모델인 이소라 역시 "이것 봐라. 굉장히 부지런하다. 저도 공감하는 포인트다. 저 역시 아침에 일어나서 저녁에 잘 때까지 침대에 눕질 않는다. 계속 돌아다니는 스타일"이라고 밝혀 시청자들을 솔깃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삼남매 엄마' 전미라의 알뜰한 마트 쇼핑 노하우는 물론 남편인 가수 윤종신과의 연애사도 공개된다. 방송은 오늘 9일(토) 낮 12시 40분.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