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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로사리오와 계약 합의…세부 조율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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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타이거즈가 윌린 로사리오와 계약 합의에 도달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9일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주요 언론들은 '한신이 로사리오와의 계약 합의에 임박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고, 총 8억엔(약 77억원) 규모로 예상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꾸준히 한신 영입설이 돌았던 로사리오가 드디어 NPB 입성이 가까워진 것이다.

도미니칸 윈터리그에서 3경기만 출전하며 가볍게 몸을 푼 로사리오는 미국 뉴욕에서 한신의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상태다. 계약은 합의했고, 현재는 에이전트와 구단이 세부 내용을 확정하고 있는 상태다.

로사리오는 다음 시즌 한신의 유력한 4번타자 후보다. 일본 언론에서도 로사리오가 도쿄돔에서 열리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라이벌 개막전에서 4번-1루수를 맡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