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의 봉사단체 GS나누미가 연탄 배달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시작했다.
GS나누미는 올해 1만장 연탄 배달의 시작으로 지난 6일 40여명의 GS나누미 회원들이 서초구 내곡동 마을에 12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GS나누미는 매년 연탄이 필요한 전국 곳곳에 1만장 연탄 배달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내곡동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GS나누미들의 연탄 배달이 진행될 예정이다.
GS나누미는 GS리테일 본사 근무자를 비롯해 GS25, GS수퍼마켓, 왓슨스, 물류센터 등 전국에 걸친 지역 사무소 근무자로 구성된 GS리테일의 공식 봉사단체다.
가맹점이 늘어나면서 현재는 GS리테일 임직원과 함께 가맹경영주까지 참여하고 있는 GS나누미는 전국에 58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6년부터 현재까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GS나누미는 겨울에 필요한 연탄 배달 외에도 저소득층 아동,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어린이?어버이날 행사 지원, 어르신 나들이, 산책 등의 정서 함양 활동, 식사 지원, 김치 선물 등의 물품 기부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꾸준한 봉사 활동은 수상으로도 이어졌다.
지난 해 10월에는 GS25 중부권 경영주 협의회로 구성된 GS나누미가 전국 사회복지 나눔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2015년에는 GS리테일 건설부문 GS나누미가 서울 사회복지대회 서울시장상을 수상하는 등 수 차례 표창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정현 조직문화서비스팀장은 "연말에 필요한 연탄 배달을 비롯해 전국에 퍼져있는 GS나누미는 매월 일손이 필요한 주변 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진심을 담아 나눔을 실천해 나가는 GS나누미가 되겠다"고 말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