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로봇이아니야' 유승호와 채수빈이 악연 같은 첫 만남을 가졌다.
6일 MBC 드라마 '로봇이아니야'가 첫 방송됐다.
이날 조지아(채수빈)는 구매대행 전문 '조사장'으로 등장했다. 조지아는 밤새 줄을 서고, 슬그머니 끼어들려던 새치기꾼 이시언을 밀어내는 등 혈전 끝에 한정판 피규어 득템에 성공했다. 하지만 간신히 피규어를 사오던 조지아는 실수로 한 어린아이의 먹거리에 스치는 실수를 범했다.
조지아의 구매대행자는 다름아닌 김민규(유승호)였다. 김민규는 그녀와 접촉하지 않기 위해 차 안에서 물건을 확인하고 돈을 돌려주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민규는 피규어 박스에 붙은 소스를 발견하고 어처구니없어했다.
김민규는 조지아를 뿌리치고 떠나려던 과정에서 그녀가 쓰러진 줄 알고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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