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은 스포츠·레저 분야 콘텐츠 발굴 및 고객 유치를 위해 서원밸리 컨트리클럽과 협약을 맺고 12월 31일까지 양사 고객들에게 할인 및 선불카드 혜택 등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11월 말 서원밸리 컨트리클럽과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하고 골프 콘텐츠 발굴 및 문화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그 일환으로 신세계면세점은 자사 및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고객 대상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오는 12월 31일까지 서원밸리 우수 회원 대상으로 선불카드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아마추어 골프대회 및 서원힐스 파3홀(서 코스 7번 홀) 홀인원 고객 경품으로 선불카드를 지원한다. 이와 동시에 신세계면세점 멤버십 회원들은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 골드 멤버십 고객은 서원힐스 주중 이용 시 그린피 2만 원, 블랙 멤버십 고객은 3만 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2018년도에는 양사간의 멤버십 제휴를 비롯하여 다양한 사은 혜택 증정 프로모션 및 특별한 공동 이벤트 시행도 계획 중이다.
한편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은 회원제 18홀 및 퍼블릭 27홀을 보유하고 있다. 2000년에 오픈해 '2015 소비자 만족 10대 골프장', '2017 한국 10대 코스' 등에 선정된 바 있으며, 특히 골프여제 박인비 선수가 클럽 내 '서원 아트리움'에서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