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문승원 선수(28)가 9일 오후 인천 그랜드호텔 웨딩의전당에서 신부 안미선 씨(28)와 화촉을 밝힌다.
2011년 고려대학교 캠퍼스 커플로 만나 7년간 사랑을 키워 온 두 사람은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인천 남구 주안동에 첫 보금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문승원 선수는 "오랜 연애 기간 동안 신부의 배려와 사랑 덕분에 행복할 수 있었다. 신부에게 한결같은 사랑으로 보답하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