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믹스나인'의 보컬 최강자들이 독보적인 감성 무대를 꾸민다.
JTBC '믹스나인'은 3일 네이버TV를 통해 아직 끝나지 않은 '포지션 배틀' 무대를 깜짝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포지션 배틀에서 '보컬' 대결을 펼치는 남성 세 팀이 모두 등장한다. 이들은 자체 중간 평가 시간을 가지며 전력비교에 나서 묘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믹스나인' 측은 "가장 먼저 실력 공개에 나선 '고퀄리스트' 팀(이건민, 박현규, 이찬동, 이동훈, 김현수, 이창윤, 정인성, 오희준)은 경연곡 'Love In The Ice'(럽인아)로 모두의 탄성을 자아내는 가창력을 뽐냈다"고 현장 분위기를 밝혔다. 숨 죽여 지켜보던 다른 보컬 팀 참가자들은 충격에 빠진 모습으로 "'믹스나인'의 독보적인 존재다", "보컬 팀 중에서 1등"이라고 극찬하며, 화제의 실력자 탄생을 예고했다.
이어 감동적인 하모니에 빠져들어 눈물까지 보이는 참가자도 포착돼 본 경연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배틀을 통해 순위변동은 물론 첫 탈락자가 발생한다. 여기에 치열한 남녀간의 대결이 더해지며 서바이벌의 예측불허한 재미를 극대화시킬 전망이다.
'믹스나인'은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가 직접 전국 70여 기획사를 찾아 새로운 스타 발굴에 나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주 포지션 배틀에 이은 나머지팀의 다양한 퍼포먼스가 선보여질 '믹스나인' 6회는 3일 오후 4시부터 150분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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