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키즈 의류 시장에도 롱패딩 열풍이 뜨겁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입는 '패밀리룩' 아이템으로 아동용 롱패딩을 찾는 소비자가 많기 때문. 아이더가 출시한 키즈 롱패딩 '비들 키즈 다운재킷' 블랙 색상의 경우 80% 이상의 판매율을 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나 아웃도어 다운재킷은 보온성과 활동성을 겸비한 우수한 고기능성 소재를 적용해 부모 고객들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추세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가 보온성과 활동성을 겸비해 매서운 추위에도 따뜻하게 착용 가능한 키즈 다운재킷 3종을 선보였다.
'비들 키즈 다운재킷'은 스포티한 벤치패딩 스타일의 헤비다운이다. 프렌치 덕다운 충전재를 함유해 가볍고 보온성이 우수하다. 밑단 트임 구조와 목깃 부분에 부드러운 기모를 덧대는 등 아이들의 활동 편의성을 고려한 부분 디테일로 장시간 레저 및 야외 활동 시 포근하고 편안하게 착용 가능하다. 다양한 패션과 코디하기 쉽고 트렌디한 패밀리룩으로 연출하기도 좋다. 남녀 공용으로 색상은 잉크(Ink), 로얄블루(Royal Blue), 핑크(Pink), 블랙(Black) 4종이며 가격은 22만9000원이다.
'캐시 키즈 다운재킷'은 세련된 코트 스타일의 여아용 롱 헤비다운이다. 경량성과 보온성이 우수한 프렌치 덕다운 충전재를 사용했다. 깔끔한 봉제선 마감 처리와 허리선을 잡아준 슬림한 디테일로 여성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후드탈부착이 가능하며 화이트 퍼(Fur)를 적용해 귀엽고 화사한 윈터룩으로 연출 가능하다. 색상은 핑크(Pink), 블랙(Black), 라일락(Lilac) 3종, 가격은 21만9000원.
'타이탄 롱 다운재킷'은 야상형 디자인의 롱 헤비다운으로 프렌치 덕다운 충전재를 함유해 한파에도 포근하며 가볍게 입기 좋다. 전년대비 3배 이상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성인용 타이탄 롱 다운재킷의 미니미 버전(mini-me)으로 캐주얼한 패밀리룩으로 연출하기 용이하다. 밑단 트임 구조로 활동성이 뛰어나며 목깃에 부드러운 기모 소재를 덧대 보온성을 극대화했다. 남녀공용으로 색상은 블랙(Black), 라이트베이지(Light Beige) 2종이며 가격은 24만9000원이다.
우진호 아이더 상품기획총괄부장은 "아이더는 패밀리룩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올 겨울 성인 주력다운의 디자인을 키즈 패딩에도 선보였으며 이외에도 유행을 타지 않고 코디 하기 쉬운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여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여기에 소재와 충전재, 디테일 내구성 등 방한 기능성까지 꼼꼼하게 갖춰 한파에도 야외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이 따뜻하게 체온을 유지하면서 편하게 입기 좋다"고 설명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