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이 국내 최대 규모의 한중 대학생 교류 행사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메디힐은 지난 27일 저녁 7시 30분에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연세대 2017 제5회 차이나 데이(CHINA DAY)'에 참석해 관람객 1,000여 명에게 마스크팩 제품을 증정했다. 또한 엘앤피코스메틱 차대익 사장이 공식 후원사 기업 대표로 참석해 축사를 남겼다.
이 날 행사에는 주한 중국대사관 교육처를 비롯한 주한 중국대사관 1급 비서관, 전한중국학인학자연합회, 공자아카데미 등 재한 중국인 주요 관계자들과 교육부, 연세대학교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그간 메디힐은 중국 현지 소비자 및 방한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애정을 받아 왔다. 지난 11월 11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광군절에 중국의 대표 온라인 쇼핑몰 징동(京?)에서 한국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판매 순위 10위권 내에 랭크된 것이다.
2013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5회 차를 맞이한 '연세대 차이나 데이(CHINA DAY)'는 연세대학교 중국인 유학생회(연세대학교 중국학인학자연합회)가 주최하고 주한 중국대사관 교육처, 연세대학교 국제처 및 글로벌인재학부, 공자아카데미가 후원하는 대규모 행사다. 매년 약 1,000여 명의 한중 오피니언 리더 및 청년들이 참석해 양국의 문화를 교류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진다.
이날 차대익 사장은 축사를 통해 "엘앤피코스메틱은 동반자 정신을 주축으로 하는 기업 이념 'Together'에 따라 중국을 굳건한 파트너로 생각하고 있다"며 "그간 받아온 사랑을 보답할 수 있도록 정진하면서 한국 대표 마스크팩 브랜드로서 중국을 넘어 전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메디힐이 후원한 이번 ' 연세대 2017 제5회 차이나 데이(CHINA DAY)' 에서는 중국 유학생들이 참여해 대표적인 전통 종합무대예술인 경극과 만담 등 중국 문화를 소개하였으며, 이어 한국 대학생들의 팝핀 공연도 진행됐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