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KBS2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에서 흡입력 넘치는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박현정이 윤다영과 함께한 '여성조선' 12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특별한 연말, 특별한 연말 파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박현정은 고혹적인 매력은 물론, 극중 모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윤다영과의 특급 케미까지 발산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화려한 비즈로 수놓인 베이지 톤의 드레스와 미디 기장의 풍성한 블랙 웨이브, 고급스러운 기품을 풍기는 메이크업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그녀만의 우아함을 한층 더 배가시키고 있다.
윤다영과의 완벽한 호흡도 눈에 띈다. 찬바람 쌩쌩 부는 냉랭한 드라마 속 사이와는 달리, 그녀는 환한 미소와 함께 윤다영의 허리를 감싸 안은 친밀한 포즈를 자연스럽게 선보여 화기애애한 두 사람의 사이를 짐작케 한다. 또한 촬영 당시 박현정은 윤다영과 찰떡같이 붙어 다니며 챙기는 것은 물론, 실제 모녀를 연상케할 애정을 과시해 스태프들의 부러움을 샀다는 전언이다.
한편, 윤다영과의 케미가 돋보이는 화보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박현정은 현재 '꽃피어라 달순아'는 시대의 비극으로 아버지를 죽인 원수를 아버지로 알고 자라고, 그 때문에 다시 버려져야 했던 달순이 과거의 진실을 밝히고 구두 장인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성장 드라마 KBS2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로 매주 평일 오전 9시에 시청자들과 만남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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