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통상㈜의 염태순 회장이 포항 지진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2천만원 상당의 발열내의를 기부해 화제다.
신성통상의 염태순 회장은 "갑작스러운 지진에 한파까지 겹친 피해지역의 이재민들을 위한 작은 위로의 마음과 함께 국내 대표 의류 기업의 경영인으로서 전 국민들의 성원과 마음을 담았다."며 의미를 전했다.
포항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직접 전달된 발열내의는 신성통상 SPA 브랜드 탑텐(TOPTEN10)의 '온에어'란 제품으로 렌징모달 소재를 사용해 부드러우며 한겨울에도 따뜻한 체온을 유지시켜 보온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번 기부에 동참한 의류회사 신성통상은 탑텐, 지오지아, 올젠, 앤드지 등 패션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