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향숙이 팬들의 지지를 받으며 빛나고 있다.
이향숙은 JTBC '믹스나인'에 출연, 쟁쟁한 실력파들 속에서도 눈에 띄는 비주얼과 노력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며 온라인 투표 연속 TOP10 순위 안에 들었다.
26일 방송된 '믹스나인' 5회에선 남녀 포지션 배틀이 진행된 가운데 이향숙은 여성 보컬팀 '빛나는 소녀들'에 참여해 1라운드 '보컬' 대결에서 투애니원의 곡 '아파'로 심사 받게 되었다.
이향숙은 쟁쟁한 실력자들이 한 데 모인 막강한 보컬팀에서 경쟁해야 하는 상황 속 맏언니로서 부담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중간 트레이닝에선 보컬 트레이너 수란에게 박자 지적을 받게 돼 긴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이때 이향숙은 "동생들에게 피해주고 싶지 않다"라며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을 뿐만 아니라, 평가 때와는 달리 무대 위에선 안정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연습한 기량을 마음껏 펼쳐 성공적으로 무대를 끝마쳤다.
이향숙은 큰 눈망울을 자랑하는 예쁜 비주얼에 성실함과 책임감까지 겸비해 점차 성장하는 모습으로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11월 넷째 주 온라인 투표 집계에선 10위로 안착해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믹스나인'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