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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e스포츠 시대' 액토즈 WEGL을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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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GL(World Esports Games & Leagues) 2017 파이널'이 지스타 2017 현장에서 개최됐다. 구오하이빈 액토즈소프트 대표는 오프닝 세리머니에 참여해 WEGL의 슬로건인 'eSports for everyone'을 외치며 개회를 선언했다.

대회에 참가하는 12개국 선수들이 등장했다. WEGL 대회기를 든 이영호를 필두로 주요 종목 선수 60명이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종목의 이영호와 하스스톤 종목의 Xixo 세바스찬 벤테르트(Sebastian Bentert)는 선수 대표로 페어플레이 선서를 진행했다.

대회의 총 상금 규모는 2억 4,570만원이며 종목은 오버워치, 하스스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카운터스트라이크: 글로벌오펜시브, 마인크래프트, 루프레이지, 철권7, NBA 2K18, DJ맥스 리스펙트, 키네틱 라이트, 매드러너, 무한의 유물 등 총 12개 종목이 개최됐다.

오버워치 종목에선 국내 최정상급 실력의 라이벌팀 GC 부산과 러너웨이가 자존심 대결을 펼쳤다. 하스스톤은 한국과 독일, 덴마크, 스웨덴, 러시아 선수들이 참가하며 철권7엔 미국, 필리핀, 태국, 호주, 프랑스 등 각 대륙 별 상위 5명의 해외 게이머가 초청됐다. 한국 대표는 배재민과 최진우, 손병문이다.

카운터스트라이크:GO는 중국과 호주, 폴란드, 한국 등 네 팀이 참가했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종목엔 시드를 받은 이영호와 임홍규, 예선을 뚫고 올라온 하늘, 변현제, 염보성, 김성현, 김민철, 윤찬희가 8강 토너먼트를 치른다. 마인크래프트 종목에는 개인방송 진행자 악어 진동민과 함께 인기 스트리머들이 참가했다.

구오하이빈 대표는 "내년 WEGL은 올해보다 훨씬 큰 규모와 상금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더욱 성장할 WEGL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착드린다"고 말했다.

게임인사이트 김동준 기자 kimdj@gam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