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소연, 조연우, 심혜진이 아이들을 위해 해외 빈곤국을 찾는다.
'MBC와 좋은친구들'은 창사 56주년을 맞은 MBC가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아동들의 권리신장을 위한 캠페인을 다양한 시각과 방향으로 보여줌으로서 새로운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는 프로젝트.
올해는 국내 스타들이 직접 우간다, 케냐, 캄보디아로 향해 선행에 앞장서 3년 연속으로 시청자들을 감동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특히 평소에도 봉사 활동을 펼치며 적극적으로 기부와 나눔 활동에 참여해 온 배우 이소연, 조연우, 심혜진 세 스타들이 참여하는 만큼 시청자들의 마음에 또 한 번 훈훈함을 전하고 있으며 'MBC 좋은친구들'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
최근 '죽어야 사는 남자'로 세련되고 도도한 모습을 보여준 이소연은 다양한 사회 환원 활동으로 서울특별시장상까지 수여받은 선행천사. 필리핀, 캄보디아 봉사 활동과 성금 기부를 위해 소연데이케어센터까지 설립하며 아동 복지에 특히 힘써왔기에 우간다의 아이들을 만나기 위해 떠난 그녀의 행보는 이번 프로그램의 의미를 한층 빛내고 있다.
주부들의 엑소로 통하는 안방극장의 주역 조연우 역시 해외봉사단 코이카(KOICA)와 함께 아프리카 세네갈을 방문해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린 바 있다. 케냐를 찾은 그는 3살 아이를 둔 아빠로서 더욱 아이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시청자들에게 진심어린 나눔의 소중함을 전할 전망이다.
남녀노소에게 모두 사랑받고 있는 대표 여배우 심혜진은 수차례 봉사 활동을 진행해온 것에 이어 'MBC와 좋은친구들'과 함께 캄보디아를 방문했다. 아동노동으로 얼룩진 현장을 안방극장에 생생히 전할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고 사랑의 온기를 나눈 뜻깊은 시간을 전달할 예정이다.
'MBC와 좋은친구들'은 MBC 창사 56주년 특집으로 꾸며져 29일부터 3일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