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상무지구 서울휴병원 이영균 병원장이 지난 6~7일, 남아메리카 파나마 공화국에서 개최된 Epiduroscopy Theoretical Workshop에 참여, 성황리에 강연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여름 개최된 아시아 미세침습 척추 수술학회 강연자로 초청받아 3년 연속 미세침습 척수 수술 및 비수술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한 데 이어 중남미, 유럽 의사들 앞에서 우수한 첨단 의료기술/초소형 내시경 카메라와 레이저(추간공 외, 꼬리뼈)를 선보였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특히, 중남미 학회장이 직접 이 병원장을 초청해 이 병원장만을 위한 스페셜 세션을 개설, 보다 좋은 환경에서 우수한 의료 기술을 선보일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긍지를 높이고 있다.
Epiduroscopy Theoretical Workshop은 중남미 및 유럽 척추 전문 의사를 대상으로 개최되는 첫 번째 대규모 학회다. 이 병원장은 학회에서 척추 수술 및 비수술에 대한 강의와 더불어 Live Surgery를 실시, 최첨단 척추 치료 기술을 전파해 학회 참석 의사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해당 학회서 이 병원장은 최소 침습적 디스크 및 협착증 치료법을 선보였다. 이는 절개 없이 초소형 내시경 카메라와 레이저를 이용해 절개 수술 없이 디스크와 협착증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보다 간편하면서도 안전한 수술이 가능해 눈길을 끈다.
이영균 병원장은 "전 세계 유수의 의사들 앞에서 국내 최소칩습 의료기술을 선보이게 돼 영광스럽고도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우수한 수술기법과 노하우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국내를 넘어 전 세계인의 건강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