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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정해인 "88년생, 올해 서른…외모칭찬 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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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최파타' 정해인이 자신의 미모를 칭찬하는 말에 민망함을 금치 못했다.

21일 SBS 파워FM '최화정의파워타임-뭘해도되는초대석'에는 영화 '역모'의 배우 정해인과 김지훈이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정해인에게 '도깨비에서 처음 봤는데, 군대 다녀온 거 알고 놀랐다'는 사연을 전했다. 정해인은 나이를 묻는 질문에 "88년생이다. 곧 서른"이라고 답했다.

최화정과 김지훈은 정해인에게 "정말 잘생겼다"며 칭찬을 쏟아냈다. 김지훈은 "나이에 3자가 들어가게 안 생기지 않았냐"며 웃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