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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프리미엄 맥주 에비스, 500㎖ 3캔에 1만원 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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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에비스맥주가 11월 29일부터 500ml*3캔에 1만원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

수입원인 엠즈베버리지는 지난 해 11월부터 생맥주로 국내 유명호텔과 레스토랑 등에서 시험적으로 판매를 해왔다. 또한 올해 9월부터 가정용 시장을 타깃으로 하여 캔맥주 판매를 시작했다.

편의점에서 4캔 만원에 판매하는 수입맥주 반열과 상관 없이 독자적인 가격정책을 고수 하고 있던 에비스가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은 연말연시 국내 소비자들이 에비스맥주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즐거운 송년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올해 9월에 편의점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로 엠즈베버리지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한 발짝 다가가기 위해 에비스 500ml*3캔과 전용 잔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구매 시 추첨을 통해 도쿄 여행권을 증정하는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후 SNS에서 에비스맥주 이벤트 후기가 연달아 게시되었으며, 소비자들은 "에비스맥주의 맛은 일본 여행에서 맛 보았던 맛 그대로이다", "맥주는 전용 잔에 부어 마셔야 제 맛이죠! 혹시 에비스맥주를 맛 보지 않은 분이 계시다면 이 기회에 에비스 전용 잔도 구매하고 에비스맥주도 맛보시기 바랍니다" 라며, 이벤트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에비스맥주는 독일산 아로마홉을 사용해 깊은 풍미와 깔끔한 맛이 일품이며, 일본에서는 경사스러운 날이나 명절에 주고받는 '복을 부르는 맥주'로 오랫동안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일반 맥주의 숙성 시간보다 1.5배 장시간 숙성하여 원료의 맛을 최대한으로 이끌어내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