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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메시' 구보, 바르사-PSG가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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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자랑하는 유망주' 다케후사 구보의 주가가 점점 올라가고 있다.

구보는 1일 FC도쿄와 정식 프로계약을 맺었다. 그의 나이 이제 6세에 불과하다. 2011년 바르셀로나 유스팀에 입단해 화제를 모았던 구보는 바르셀로나의 유소년 이적 규정 위반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되자 2015년 J리그로 유턴했다. J리그에서 최연소 출전 기록을 경신하며 성장세를 이어간 구보는 각급 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다.

이런 구보를 향해 유럽팀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일단 바르셀로나가 다시 구보를 데려올 뜻을 밝혔다. 18세가 되면 다시 영입하고 싶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파리생제르맹이 뛰어들었다.

21일(한국시각) 프랑스풋볼은 '파리생제르맹이 바르셀로나와 구보 영입전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파리생제르맹은 이미 구보의 대리인과 접촉해 이적을 타진했다'고 보도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