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사랑의 온도' 서현진과 양세종이 재회했다. 김재욱은 서현진을 놓아줬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서는 이현수(서현진 분)와 온정선(양세종 분)이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수와 정선은 재회했다. 앞서 홍콩의 레스토랑 헤드셰프 제안을 받고 홍콩행을 결정, 공항으로 향하던 정선은 계속되는 현수의 생각에 그녀에게로 향했다. "타이밍에 지지 않으려면 계속 사랑하는 수밖에 없다"며 서로에게 향했던 두 사람은 결국 만났고, 뜨거운 재회의 키스를 나눴다.
현수는 "이번에 떠나면 다시는 못 볼까봐 무서웠다. 홍콩 이제 안 가는거냐?"고 물었고, 이에 정선은 "가지 말라고 하면 안가겠다"고 답했다. 현수는 정선을 잡았고, 결국 정선은 현수와 함께 있기 위해 홍콩행을 포기했다.
다시 사랑을 시작한 두 사람은 알콩달콩한 데이트를 이어나갔다. 정선은 현수에게 "지금 떠나면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걸 놓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는 헤어지지 말자"고 고백했다.
현수와 정선이 다시 만나길 시작한걸 알아챈 박정우(김재욱 분)은 힘들어했다. 현수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자신이 조금 더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음을 후회했다. 현수는 그런 정우를 신경쓰며 미안해했다. 결국 정우는 현수를 놓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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