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지난 1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제10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시상식에서 5년 연속 공공부문 소셜미디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는'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은 SNS와 모바일, 웹기반 소통 채널을 통한 고객과의 소통 활동이 가장 우수한 공공기관 및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2013년 이후 5년 연속 소셜미디어 대상을 수상한 경륜경정사업본부는 경주 정보와 선수 소개, 프로모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총 6개의 채널을 통해 제공하며 고객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이벤트 및 프로모션 콘텐츠가 인기 콘텐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경륜경정 SNS는 경주 소식과 선수 홍보용 콘텐츠 등 일반 정보형 게시물이 인기를 얻고 있는 점도 이번 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영상으로 경주 결과를 공유하고, 초보자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는 경주에 대한 설명을 친근하게 풀어내며 방문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경륜경정사업본부 마케팅팀 관계자는 "경륜과 경정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데 SNS가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30세대에게 인기 있는 청춘 인플루언서(SNS에서 수십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며 트렌드를 선도하는 영향력 있는 사람)와 함께 미니 다큐 영상 '청춘태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청춘들의 꿈을 응원하는 경륜경정사업본부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SNS 콘텐츠를 개발하여 경륜경정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