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성시경이 소유와의 듀엣곡 '뻔한 이별'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소유는 16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뻔한 이별 그리고 소유의 뻔하지 않은 이야기' 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성시경은 예고없이 갑작스럽게 소유의 방송에 등장했다. 성시경은 "제가 얼마 전에 '나의밤 나의너'라는 노래를 발표했다. 지금 90위쯤 하고 있더라"며 헛웃음을 지었다.
이어 성시경은 "그때 제가 '이 노래는 제가 하고 싶은 음악이라 잘 안될 수도 있다. 제가 잘할 수 있는 발라드는 2주 뒤에 소유랑 같이 나올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며 "전 나이가 있어서 1등 안해도 된다. 소유는 홀로서기로 처음 나오는 거라 1위 해야된다"고 적극 홍보에 나섰다.
성시경은 소유와 듀엣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너무 이상한 모임에서 만났다. 조세호 이동욱 소유 유병재가 한 자리에 모여있더라"면서 "집에 있다가 갑자기 불러서 나갔는데 노래를 준비한대서, 노래나 한번 들어보자 했는데 너무 좋더라. 그래서 갑자기 함께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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