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한혜리가 '믹스나인' 출연 당시 태도에 대해 사과했다.
한혜리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믹스나인' 오디션 당시 저희 팀이 준비했던 단체 영상이 올라왔습니다"라며 JTBC '믹스나인' 오디션 영상을 캡처해 게재했다.
한혜리는 "한 달이 넘는 시간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같이 만나 연습하고 고생한 만큼 열심히 준비했던 무대였다"라며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한혜리'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보단 조금 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더 열심히 준비를 했었는데 이렇게라도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인 것 같다"고 적었다.
그는 "저의 발언과 태도가 불편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었던 점 사과드린다"며 "그저 밝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제가 많이 부족한 탓인 것 같다"며 사과했다.
한혜리는 "부족한 만큼 더 노력하고 준비해서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뵐 수 있도록하겠다. 항상 묵묵히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한혜리는 지난 12일 방송된 '믹스나인'에서 개인 연습생으로 오디션에서 참가했다.
다소 미흡한 실력에 한혜리는 탈락했고, 이후 눈물을 흘리며 "엄마한테 이를 꺼야"라며 다소 엉뚱한 발언과 태도로 비판을 받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이하 한헤리 글 전문
안녕하세요 한혜리입니다.
믹스나인 오디션 당시 저희 팀이 준비했던 단체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한 달이 넘는 시간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같이 만나 연습하고 고생한 만큼 열심히 준비했던 무대였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한혜리'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보단 조금 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더 열심히 준비를 했었는데 이렇게라도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저의 발언과 태도가 불편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었던 점 사과드립니다. 그저 밝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제가 많이 부족한 탓인 것 같습니다 부족한 만큼 더 노력하고 준비해서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뵐 수 있도록하겠습니다.
항상 묵묵히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우리 믹스틴언니들ㅎㅎ 시끄러운 막내랑 한 달 동안 매일 만나느라 고생 많으셨어요♡시간 날 때마다 연습 도와주신 우리 보선언니도 정말 감사합니당ㅠㅠ우리 언니들 사랑합니다 우리 존재 파이팅!